물고기들이 말해주는 바다의 미래《FOUR FISH 포 피시》
지구 표면의 약 71퍼센트를 차지하는 광활한 바다는, 그야말로 생명의 요람이자 자원의 보고입니다. 갈수록 증가하는 인구는 이런 바다의 필요성을 더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제목처럼 4가지 생선 종류를 통해 지금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해양산업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다낚시꾼의 낚시, 어부들의 근해어업, 대규모 선단의 대양어업, 양식산업에 이르기까지 이 네가지 생선이 들려주는 다이나믹한 이야기는 현재 물고기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게 하고, 미래의 인류에게 영양을 어떻게 공급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17세기 아이작 월튼이 물고기의 왕이라 불렀던 연어는, 각종 뷔페는 물론이고 저가형 초밥에 이르기까지 어쩌면 요근래 가장 대중적으로 접하는 생선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강을 올라와서 ..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