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리브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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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을 낭비하는 인류의 미래《나우루공화국의 비극》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화국, 오스트레일리아의 변호사가 "똥으로 만들어진 섬으로, 똥을 닮았고 똥 냄새를 풍긴다." 고 묘사한 섬. 한때 세계 최고의 GDP를 자랑하며 오세아니아의 중심국가가 되었지만, 그 후 폐허가 되어버린 섬. 이 나우루공화국이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가져다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아우르며 나우르의 이야기를 말해 줍니다. 나우루 섬은 19세기까지만 해도 야자나무로 뒤덮인 땅이였습니다. 당시 새로운 맛을 찾아나선 유럽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음식중에 코코넛이 있었고, 유럽인들이 나우루에 와서 코코넛 과육을 말린 코프라를 사가기 시작합니다. 당시 나우루에 정박한 선장 중 한명인 헨리 덴슨은 나무가 딱딱하게 굳어 생긴듯한 돌 하나를 가져갔고, 이 돌이 나우루..
2023.04.08 -
맹목적인 복종은 왜 위험한가?《권위에 대한 복종》
누군가 전기충격을 받는다는 비인간적인 상황, 그러한 비도덕적인 명령을 요구하는 권위자에 대해 언제 그리고 어떻게 권위에 도전하는가에 대한 실험. 이런 상황에 대해 과반수 이상은 충격을 그만두고 권위에 반하리라는 답변을 선택, 그러나 실제로 과반수 이상은 끝까지 버튼을 눌렀던 실험, 스탠리 밀그램의 유명한 심리학 실험입니다. 어째서 사람들은 실험자의 명령을 따르는가? 명령에 복종하는 요인들이 있는가? 복종 유무와 도덕성과의 관계는 있는가? 불복종하는 상황은 어떤 상황인가? 밀그램은 15가지의 변수 실험을 통해 이러한 질문들의 답을 찾아갑니다. 실험은 예일대학교 내에서 실시되었고, 피험자로서 20~50대의 다양한 나이대와 성별,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구했습니다. 전기충격을 가해야 하는 합당한 이유를 제시했고..
202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