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파업권리《경찰도 파업할 수 있다》
가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박봉에 일은 고되고 시간외수당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일을 하다가 심한 부상을 당해도 제대로 치료받기 힘든 소방수들에 대한 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글의 대부분의 반응은 소방수들의 봉급을 올려줘야 한다,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등과 같은 반응입니다. 수많은 의견을 봤었지만 그에 반하는 의견은 아직 보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연과 함께 헌법33조 2항의 일부 공무원의 항목에 소방수들을 포함시켜 소방노조를 만들고 스스로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어떨까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까요? 이 책은 그러한 진통의 역사를 기록한 책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인정되지 않는 경찰들의 노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0세기 초의 영국에서 경찰노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
2023.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