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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Odyssey Neo G7 S43CG700

착선 2023. 3. 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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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시장에서 4K가 보급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큰 모니터로 넘어가고 있는데, 최근 42인치 OLED TV인 42c2를 모니터로 활용하는 경우처럼 대중적인 27, 32, 34인치를 넘어서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화, OTT 등 다양한 것을 4K로 즐길 수 있고 그래픽카드의 성능 향상에 힘입어 AAA급 게임을 구동하는데 3080은 4K 60Hz를, 4090는 4K 144Hz를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 속에서 삼성은 사람들이 원하는 모든것을 한 제품에 담아보고자 한듯 싶습니다. 4K, 144hz, , 43인치, 스마트TV, 그리고 모니터의 정체성인 매트디스플레이 기능(논글레어)까지. 그리고 가격.

Samsung Odyssey Neo G7 S43CG700


4K, 퀀텀닷, HDR600
전문가용 모니터나 OLED TV 정도의 화질은 조금 어렵지만, 이정도면 충분히 고수준급의 화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OLED의 번인이 두려운 소비자라면 LCD제품군에서 최상위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43인치
43인치는 너무 크지 않을까 걱정될까요? 사람 눈은 바로 적응합니다. 폭 1m의 책상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크기입니다. 하지만 더 큰 제품들..48인치는 솔직히 무리일 것 같네요. 42~43인치는 정말, 정말로 마지노선 크기라 보여집니다.


매트디스플레이
영화나 게임을 즐기다 검은 화면에서 자기 얼굴이 비출 때 흐뭇해하는 일부 소비자를 제외하면, 논글레어는 언제나 편안한 안정감을 가져다줍니다. 삼성의 신기술 매트디스플레이는 일반적인 논글레어나 안티글레어가 아닙니다. 이건 정말..완벽합니다.

스마트TV
컴퓨터를 켜지 않은 상태에서 TV를 즐기고, 넷플릭스, 프라임비디오, 디즈니플러스 같은 OTT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유튜브도 가능하죠. WIFI연결이 가능하나 제대로 쓸려면 랜을 연결하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아쉬운 점은 삼성의 타이젠OS가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44hz
사무용 모니터는 60, 게이밍용 모니터는 최소 120은 되야 한다는 것이 최근의 결론입니다. 240, 360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도 나오고 있으니 말이죠. 최대 144까지 지원하나, 초반에 144에서 문제가 좀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제 의견은 둘 중 하나입니다. 정말로 144에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번들 케이블의 문제입니다.


HDMI 2.1
이 제품은 HDMI 2.1과 DP 1.4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성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것은 HDMI 2.1이죠. 48Gbps의 전송대역을 자랑하는 HDMI 2.1을 꼭 써야 합니다. 문제는 번들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이부분은 좀 아쉽습니다. HDMI 2.1 인증 케이블을 구매해야 합니다.



울트라와이드 모드
아직까지 활용처를 찾지 못했습니다. 게임 내에서 창모드로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울트라와이드 자체에 대해선 굉장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43인치 모니터에서 울트라와이드 비율은 38인치 UWQHD+(3840x1600) 입니다. 이 스펙을 가진 다른 모니터를 찾아보세요. 99만원(크로스오버, 비트엠), 176만원(MSI), 178만원(LG), 210만원(DELL). 필요에 따라서 16:9도 되고 21:9도 되는 이 제품의 경쟁력이 압도적이죠.

결론
솔직히 말해서 이 제품의 경쟁자가 아직 없습니다. 이 크기, 화질, 주사율, 논글레어까지. 그야말로 All in One 제품입니다. 스마트TV를 쓰지 않고 단순한 모니터로 쓴다고 해도 엄청난 스펙입니다. 다른 회사에서도 이런 제품을 출시해 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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